서울역 / 예민
많은 사람이 붐비는 기차역
떠날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
인파속으로 이리저리 밀리며
떠나야하는 그대 얼굴 보네
눈물을 감춰 보려고 애쓰다
억지로 지어낸 미소엔 눈물이
그대 손끝이 내 눈가를 훔칠 때
내 마음 마냥 저려만 왔죠
그대 뒷모습 인파속에 사라진 후
손수건에 얼굴을 파묻고 울다
아쉬웠던 그 모습 찾으려고 애썼지만
멀리선 기차 정적소리만
내님을 실은 기차 멀리 떠나도
나의 마음엔 더욱 가까이 있어
내 사랑에 꽃 시들기 전에
그대 진정 돌아와 꽃에 물을 주오
제가 어릴 때 명절이 되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전주로 내려가곤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자가용을 통해 쉽게 언제든지 갈 수 있지만 당시에는 자가용이 흔하지 않아서 서울역이나 고속터미널에서 한참을 기다리며 표를 끊고 서야 내려갈 수 있었답니다.
서울역은 1925년 9월에 준공하여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84호로 지정되었고 경부선·경의선 등 철도 주요 간선열차의 시발역인 동시에 종착역입니다. 그리고 현존하는 철도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이곡은 89년에 발표된 곡으로 서울역의 모습을 그리는 노래입니다. 80년대 서울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서울역에서 그리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기차를 기다리면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달래고, 가슴이 부풀어 오르던 행복했던 기억을 가졌을 것입니다. 또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울리는 기차의 경적소리에 친한 이들을 떠나보내며 눈물 흘리게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용산역이나 고속버스, 자가용 등으로 인하여 예전에 만남의 장소라는 이미지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서울사람의 기억 속의 서울역은 만남과 이별이 공존하는 소중한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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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 2008/08/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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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는 거겠죠 좀 처럼 연락이 없네요 요즘 많이 바쁜가 봐요 이미 다른 사람 품에 안긴 너인데 나 미워도 다시 한번만 나 싫어도 다시 한번만 내 꿈속에 나타나줘요 이미 돌아 올 수 없을 만큼 떠난 너인데 I Need..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 해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할일이 쌓였을 때 훌쩍 여행을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쇼를 하는 일 없이 피곤한 일상 나른해 난 기지개나 켜 뭐..
서울하늘 - 조규찬 1997. 4집 오늘은 서울하늘이 외로워 음 외로워 눈 감으면 내 손끝에 그대 체온이 느껴지네 담담한 인사를 하고서 그렇게 전활 끊었지만 이틀이란 시간이 이렇게 길 줄은 난 몰랐지 지금 난 그대 미소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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